미세먼지와 멀리하고 싶다면?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식품들.


 
유독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푸르고 청명한 하늘을 보기 힘들다. 과거의 상쾌한 봄날은 어디 가고 미세먼지와 황사와 같은 공기 중 오염으로 외출 시의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고 귀가 후 의류 등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등의 관리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피부나 의류에만 쌓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안에도 계속 누적된다. 이 경우는 특정 식품 섭취를 통해 몸 안의 오염물질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다. 오늘은 미세먼지로 누적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식품들을 알아보았다.
 
 

 
초록색 천연영양제,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폐에 들러붙은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설포라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를 통해 배변 활동을 도와 노폐물 정화와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것을 도와 폐 기능을 건강하게 만든다. 또,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해 주기도 한다.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은데 물에 데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물 없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 ‘알긴산’이 가득한 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

바다가 주는 천연해독제라 불리는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의 해조류에는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하다. 알긴산은 중금속 같은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조리법이 다양한 만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다만 해조류에 함유된 알긴산과 비타민K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물에 너무 오래 담그거나 데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관련기사 – 김 5장에 달걀 1개분의 영양소, 겨울 제철음식 김 이야기】
 
 

 
아픈 기관지를 낫게 하는 식품, 마늘

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과 비타민B 1가 들어있는데 이 영양소들은 항염작용을 하여 기관지 염증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알리신은 독특하게도 조직을 잘게 부숴야 효과가 높아진다고 하니 다진 마늘이나 양념에 넣어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활용도를 가진 차, 녹차

녹차는 일단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수은,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또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다는 탄닌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며 항암효과를 통해 발암물질 억제도 좋은 효과를 접할 수 있다. 다만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므로 식후에 바로 섭취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간 후에 섭취해야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 – 다양한 활용도와 매력을 가지고 있는 녹차 사용법】
 
 

 
미세먼지의 천적, 물

미세먼지와 멀리하고 싶다면? 물과 가까이하라는 말이 있다. 수분을 꾸준히 보충해 주면 기관지 점막을 형성해 미세먼지로서 기관지를 보호해준다. 또 입과 식도, 소화기 기관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주는 역할도 해주는 만큼 친하게 지낼수록 좋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식품이 아닐까 한다.

이 밖에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 수분이 많고 기관지 질환에 좋은 배, 봄나물로도 인기가 많은 미나리 역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에 좋은 식품들이니 잘 골라 챙겨 먹도록 하자.
 
【관련기사 – 오늘은 식목일, 미세먼지를 없애는 나무를 키워보자.】
【관련기사 –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은 채소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