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번째 삼일절, 태극기 계양 어떻게 해야할까?

1919년 3월 1일, 많은 순국선열들이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문을 발표해 한국의 독립과 자주성을 세계에 알렸다. 그로부터 약 100년이 흘렀지만 아직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 문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강제 노역으로 고통받은 많은 이들에 대한 제대로 된 사죄와 같이 풀어가야 할 매듭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애도를 기리는 국경일인 ‘삼일절’ 태극기를 올바르게 계양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태극기에 담긴 의미

태극기는 네 모서리 부분에 ‘건곤감리(乾坤坎離)’를 의미하는 4괘와 흰색 바탕 그리고 가운데 태극 문양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국기(國旗)’다. 밝음과 순수 그리고 평화를 의미하는 흰색 바탕에 음(陰:파랑)과 양(陽:빨강)의 조화를 의미하는 태국 문양 그리고 4괘를 통해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 한다.

1882년(고종 19년) 5월 22일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이 국기 제정의 큰 계기가 되었다. 그 때 사용된 국기의 형태에 대해서는 현재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이후 1883년 3월 6일 왕명을 통해 ‘태극·4괘 도안’의 태극기를 국기로서 제정하였으나, 구체적인 제작 방법을 명시하지 않아 명확한 형태가 없이 사용되어 오다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태극기의 형태를 통일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기 시정위원회’를 구성 1949년 10월에서야 현재의 형태로 확정·발표되어 온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태극기 계양과 계양 시간

법률적으로 국기를 계양하는 날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국경일
3ㆍ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기념일 중
현충일(6월 6일, 조기), 국군의 날(10월1일) 등과 같은 날에 계양한다.

통상적으로 가정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겨울에는 오후 5시) 계양하도록 지정되어 있으나「대한민국 국기법」제8조에 따라 매일·24시간 계양하는 것이 가능하며 야간 계양 에는 어느정도의 조명이 필요하다. 또한 악천후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 것이 옳다고 한다.
 
 
태극기 다는 법
 

 
3ㆍ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과 같은 국경일이나 평일에는 좌측과 같이 깃봉과 국기를 딱 붙여서 다는 것이 옳고 반대로 현충일과 같은 추모의 의미가 있는 날에는 우측과 같이 간격을 두고 계양하도록 한다.

태극기의 구매는 각급 자치단체 민원실(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혹은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 및 내용 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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