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하, 시니어 기자단과 함께 통도사 문화답사를 떠나다

지난 16일 블루실버진은 ‘세우 문화 답사회’의 지난 좌천동 문화답사에 이어 이번 양산 통도사 답사에 동행했다.

‘숨겨진 보석,  통도사 도보여행’을 주제로 한 양산 통도사 답사는 박영구 강사를 비롯해 세우문화답사회,  부산IN신문이 운영하는 은빛통신 시니어 기자단까지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하나둘 통도사 터미널에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 답사를 함께 다니며 인터뷰했던 송명옥 기자도 이번 답사에 참가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영구 강사의 설명을 듣는 로하의 직원들

 

이번 답사에는 특별히 로하의 직원들이 동행을 자처해 답사를 체험하고 문화답사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하는 블루실버(58년생 전후)세대와 시니어 시장을 타깃으로 현재 음성메신저 ‘캣차’ 앱을 중점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블루실버세대를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고 그들의 관심사를 파악해 서비스에 반영하고자 노력한다고 한다.

또한,  로하는 부산시 시니어와 관련하여 당감동 복지관,  시낭송협회와 연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답사는 무풍한송로-청류동천-승탑전-삼성반월교-통도사 금강계단과 전각을 둘러보는 코스였다.  특히,  무풍한송로를 걸어다니며 청류동천 주변의 시비와 바위에 얽힌 역사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답사를 진행했다.

매표소를 지나 곧장 무풍한송로에 접어들면 짙은 소나무의 향기가 가득했다.  박영구 강사는 “무풍한송로는 춤추는 바람에 따라 차가운 기운의 노송이 물결치는 길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붉은빛을 띠며 하늘로 쭉 뻗은 금강송이 뿜어내는 입김이 오후의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과 소망을 담은 돌탑도 보인다.  산길을 걸으며 지나가는 사람이 돌부리에 넘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나둘 모아놓은 것이 돌탑의 유래다.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지나가며 쌓아놓은 통도사의 돌탑은 그들의 소망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엿볼 수 있었다.

 

통도사라는 이름의 유래를 들었다.  영축산에 있는 통도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한다.  우선 영축산은 인도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있던 산의 이름이다.  이 산은 석가모니 부처가 법화경을 설한 곳으로 유명해 수행자와 독수리가 많이 모여 살고 있었기에 영축산이라 불렸다.  이곳에 있는 절이 영축산과 통한다해서 ‘통도사’라 불렸다고 한다.

 


캣차로 녹음 중인 유혜경 시니어 기자와 로하의 직원

 

박영구 강사의 설명을 듣던 중,  임은옥 시니어기자의 핸드폰이 꺼져 로하의 직원이 캣차로 녹음을 대신했다.  이에 로하직원은 “캣차는 음성 메신저로 주로 사용하지만 녹음할 때도 편리하다”라며 “나에게 전송하기를 활용해 언제든 들을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유혜경 기자 역시 캣차로 녹음을 했다. “기자 활동을 하면서 녹음을 해야 할 때가 많은데,  카메라 앱을 켜면 녹음이 끊겨서 불편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캣차는 사진을 찍으면서 동시에 녹음도 가능하고 나중에 기사를 쓰며 듣기 편하다”고 언급했다.


호피석에 물을 붓는 순간 빨간색으로 변하는 모습

통도사에도 해가 저물었고 문화답사도 이것으로 끝마쳤다.
로하 직원들은 “학창시절에서 현장학습으로 왔던 곳이다”며 “문화답사를 통해 처음으로 통도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간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호피석과 용피바위에 얽힌 전설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고 말했다. 다음 문화답사에도 참가해 블루실버세대의 공감대와 문화를 함께 느끼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통도사 문화답사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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