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 ‘한복 착용자는 무료 관람 가능’

무더웠던 열대야가 지나고,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밤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찾아왔다. 매년 일정 기간에 열리는 경복궁 야간개장은 가족, 친구들과 한복을 입고 인생 사진을 찍기에도, 연인과의 데이트 공간으로도 더할 나위가 없다.

올해 마지막인 9월의 야간 개장의 일반 관람은 지난 8일부터 예매가 시작되어 안타깝게도 현재는 모두 소진된 상태이다.

하지만 한복 착용자는 하루 1,000명에 한하여 무료 관람 예매가 가능하다.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현재 주말을 제외한 평일은 아직 예매권이 남아있는 상태다.

관람 시간은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며 입장은 8시 30분부터 마감을 시작하니 조금 여유롭게 입장하는 것이 좋겠다. 현장에서 예매권 교환 시, 신분확인을 하고 있으니 예매자 명의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무료관람자의 경우, 한복 규정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규정에 따르면, 상의와 하의를 성별에 맞게 기본으로 착용해야 한다. 두루마기만 걸친 경우엔 한복으로 인정하지 않으니 반드시 상, 하의를 모두 갖춰 입어야 한다. 노출이 많은 한복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격식을 갖춘 복장을 권장한다.

또한, 한복 착용자 무료관람의 취지는 한복의 대중화 및 세계화이므로 외국인도 무료관람 대상으로 인정한다. 외국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한국 문화의 추억을 경험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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