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공연 본 적 있나요? 시소(Seesaw) 공연단

금정구노인복지관에는 3년째 활동하고 있는 공연단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시소(seesaw) 공연단이다. 시소 공연단은 노인분들이 꾸미는 공연팀으로, 장르는 ‘소시오 드라마’다.

소시오 드라마는 특정 장소에 함께 모인 사람들이 느끼는 집단의 문제나 화두를 행위로 표현한다. 드라마 특성상 참여자는 현재 자신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역할로 연기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공연 후에는 토론 코너를 열어 신, 구세대 간의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공연 관람자인 젊은 세대들은 노인 문제의 고민을 ‘공연’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하는 계기를 갖는다. 이로 인해 노인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2017년의 시소 공연단은 ‘핸드폰게임 중독에 대한 문제, 공공장소 내 에티켓 및 예의, 노인 부부간의 갈등 문제’를 주제로 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소시오 드라마 공연을 펼친다.

지난 3월, 부산가톨릭대학교 노인복지보건학과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독거노인의 문제라는 주제로 소정실버대학에서 공연이 이뤄졌다. 현재 시소공연단의 공연 장소를 계속 모집하고 있으며, 유선신청(051-792-7200~3)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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